육군 여군학교
육군 여군 학교는 1990년 2월 1일에 창설되었다. 여군훈련소가 폐교되고 육군 여군 학교로 창설되었으며 임무는 여군훈련소의 임무를 이어받았다. 부대 마크는 1955년 여군 훈련소 인가되었던 부대 마크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부대 표지 설명
평화를 위하여 자유 대한에서 혈투하는 대한 육군에 있어 여군은 그 순수성과 숭고한 정신으로 단결하여 군의 선봉으로서 찬연한 역사를 장식한다.
삼각형: 군의 선봉의 의미
별: 육군 상징
女: 여군 상징 (여군의 숭고한 정신과 단결을 의미)
청색 바탕: 평화
은색 삼각형: 여자의 순수성 표현
부대 표지에서 유추가 안되었던 부분이 기하학적인 문양이었다. 그러나 여군 자료를 찾으면서 한자 '女'를 형상화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여군학교에서만 사용했던 것이 아니라 여군훈련소에서의 부대마크를 그대로 이어서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1990년대 영상에서는 부대마크를 부착한 모습이 보이지만 여군훈련소의 자료는 좀 더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여군학교 교훈
충성
국군의 이념과 사명을 자각하여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며 국가와 국민에 충성
명예
충성심을 바탕으로 생명보다 더 고귀한 명예를 값있고 올바르게 사는 인생관 확립
창조
지식을 바탕으로 능력을 계발, 현대전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력 견지
여군학교 교가 가사
반만년 간 빛나는 우리 강산을
수호하려 모여든 대한의 딸들
아침 햇빛 정기받은 한강 기슭에
힘차게 뭉치어서 보무 당당히
선열의 뒤를 이어 나가리로다
장하다 우리 여군 여군학교
참고로 여군훈련소 가사와 같다고 한다. 그래서 여군학교로 변경된 다음 마지막 가사 여군훈련소에서 여군학교로 바꿔서 불렀다고 한다.
1989년 병과 전환이 되기 전에 여군이라는 병과가 특수 병과로 별도로 있었다.
전쟁 기념관 최초의 여군병과
1952년 5월 28일 제정된 최초의 여군병과 휘장이다. 투구는 신라시대 화랑의 전신인 원화(源花)를 표현하여 상무정신을 상징하고 있으며, 동상은 유관순을 표현하여 애국정신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1960년대 여군병과 휘장으로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최초의 기념품과 다르다.
1960년대 이전에는 여군병과 뿐만 아니라 다른 병과 휘장들도 미군이랑 큰 차이가 없었다. 미국의 여군 병과는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좌측면 얼굴을 표시했다면 우리는 원화의 얼굴을 표시한 것이 다르다.
이후 1960년대 후반까지 위의 병과 휘장을 사용했다가 1970년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바뀐 병과 휘장은 현재 다른 병과 휘장들처럼 비슷한 느낌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이 병과 휘장을 사진이 검색이 안된다. 네이버에서 '여군병과 휘장'으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진을 클릭하며 찾을 수 없는 페이지로 나온다.
1971년에 제정된 여군 병과 휘장의 상징 이념은 다음과 같다
거울: 전 여성의 귀감
대나무: 충 절
은장도: 여성의 무기
여군단 창설 영상
영상의 포인트 초반 여군단의 부대기, 그리고 영상 후반에 중대장 휘장 착용 모습을 볼 수 있다.
1968년 여군 영상
1971년 여군 사관후보생 임관식 첫 부분 영상이다
이 사진에서 당시 여군 병과 휘장을 부착 사진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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