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해양 전술 정보단

그동안 현생이 바쁘다 보니 수집도 덜하면서 블로그 관리도 무신경 해졌다.

우연히 최근에 수집한 물건이 있었는데 처음 보는 부대였다. 그동안 많은 수집을 하면서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다고 생각했는데 해군은 쪽은 아직도 처음 듣는 부대가 많이 있다.

 

해군 해양 전술 정보단

이 수집품은 코인으로 생각되지만 코인이 아닌 문진이었다. 원래 사각형 레진에 들어가야 할 물건이 어찌 되었는지 코인처럼 남았다. 

 

해군 해양 전술 정보단은 구 명칭이며 현재는 해군 해양 정보단으로 바뀌었다. 약칭 해정단이라고 부른다.

영문명을 보면 현재는 naval을 쓰는데 당시에는 maritime을 사용하였다. 보통 maritime을 해경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였다. 

그리고 저 문진의 제작시기는 알 수 없지만 '단'급 부대이지만 command를 사용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체적으로 command는 사령부급에서 많이 보이는 단어이다. 단급 부대의 경우 Group를 사용한다. 

 

 

해군 해양 전술 정보다는 1995년에 창설되었다.

이후 2012년 해군정보단으로 개편되었다 현재는 해양 정보단으로 부대 명칭이 변경되었다.

 

해정단 부대마크를 보면 특색이 있다. 우선 청색 바탕에 리본이 있는데 그동안 타군에서 보기 힘들었던 형태의 리본이 있다. 리본 가운데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동북아를 넣은 지도가 있다. 

그리고 가운데 긴 삼선이 있는데 하늘색, 빨간색, 청색으로 표시 되어 있다. 이 선을 보면 처음에는 리본뒤로 그리고 우측은 리본 위로 선이 지나고 있다. 이 부분이 그동안 부대마크 중에서 가장 특이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부대마크를 보면 헷갈릴때도 있지만 그래도 어느 군인지 파악은 된다. 하지만 해양 전술 정보단의 경우 해군이라는 느낌이 덜했다. 왜냐하면 해군마크에는 기본적인 닻, 홋줄, 거북선, 파도를 형상했는다. 해양 전술 정보단의 경우 해군의 기본 상징이 없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구한 수집품중 어쩌면 특이하다거나 또는 독특함이 있는 부대마크인 것 같다. 

 

부대 특성상 영상은 없고 신문기사 몇개만 있다. 

 

安해참총장 國會국방위 보고

위 기사에서 해양전술정보단의 창설을 알 수 있고 더불어 95년 당시에 P-3C가 도입된다는 걸 알 수 있다. 

 

해군해양정보단, 협력기관 협업 워크숍

 

해군 정보단의 신형 코인

[해군] 해군정보단 신형 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