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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도서] 육군 부대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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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도서 사이트를 보면 오래전부터 군복이나 패치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었다. 항상 왜 우리는 이런 책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군에서 나온 군복식책이나 부대 관련 서적에 짧은 페이지로 마크들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부대 마크에 대한 도감은 처음 나온 것 같다. 아니면 내가 아직 못 봤을 수도 있을 것이다.

 
'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마케팅과 홍보 분야에서 활동하였으며, 특수전사령부에서 군생활을 마쳤다. 국내 전적지와 박물관 250여 곳과 유럽·미주·아시아 지역 수십 곳을 방문했는데, 2004년 노르망디상륙작전 60주년 기념식 당시 프랑스 카렝탕에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실제 주인공 쉬프티 파워스를 (우연히) 만났다. 2005년 신혼여행을 마켓가든작전 현장인 네덜란드 아이트호벤과 아른헴을 거쳐 런던으로 다녀왔다. 2004년부터 인천상륙작전 최초 작전명인 블루하트라는 이름으로 6가지 군 관련 사업을 실행하고 제안하고 있으나 부족함이 많은 것 같다. 현재 서울 송파에서 밀리터리 전문 수제맥줏집을 운영 중이며, 전시 중인 물품 중 최고(最古)의 기증품은 110년 역사의 1차 대전 당시 독일제국군 엽서들이다. 한국군사학회 홍보이사로 (조용히) 활동 중이며, 『밴드 오브 브라더스』와 『만화로 보는 야구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서적에 있는 저자의 설명으로 군대 시절 읽음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옮김이였다. 당시에 저자만 기억했지 옮김이는 기억 못 했고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처음 목표와 달리 자료 부족으로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 나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주문을 하게 되었다.
 

육군 부대 도감 

도감은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을 말하며
사령부부터 예하 사단 여단까지 정리되어 있다.  나와 같은 주제지만 책으로 보는 맛은 다른 것이다.  잘 정리되어 있고 설명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책 앞페이지에 부대의 공식 기록 자료를 열람하여 작성되었다고 하며 해체된 부대의 경우 '추정된다'라고 표현했다.

사령부-군단-사단-여단순으로 되어 있고 학교와 특전사까지 설명이 되어 있다. 
몇몇의 해체된 부대 있었지만 이 부분은 자료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자료들을 찾으면서 몇 번이나 멈춘 적이 많았고 업로드가 늦어진 것도 자료 부족이 큰 문제였다. 

책은 구성은 부대마크의 설명과 애칭 역사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무와 위치는 다루지 않았다.
굳이 다룰 필요도 없는 부분이다. 
또한 초록색 별도의 표식은 일종의 비공식 내용도 표시하여 공식자료 차별을 두었다. 
 
처음 책을 스캔을 떠서 깨끗한 모습으로 보여 줄까 하다가.....
사진을 찍어 초점을 흐릿하게 하였다. 뭔가 날것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이렇게 올리고 싶다.
알라딘이나 교보문고에 보면 깔끔하게 나왔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 아쉬운 부분은 이 책이 점점 채워졌으면 좋겠다. 또한 육군을 넘어서 해군, 공군까지 정리된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정리를 못했던 부분은 이 책을 참고하여 수정하고 정리를 해야겠다.
앞으로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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