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마크] 2사단 수색대대

2사단 수색대대 설비호 수색대대 

육군자료집에 따르면 76년도 수색대 부대표지가 공식적으로 착용되었다.

2사단의 경우 전투복에 공식착용되었고  육군 스키부대 독립 흉장도 겸용으로 착용하였다.

 

따라서 전투복은 수색대, 야상에는 스키부대 흉장을 패용하였는데 아직 스키부대 부대표지의 경우 구하지 못함

스키부대의 경우 81~82 마지막 훈련으로 스키부대의 흉장도 사자리게 되었다. 다른 부대와 차이점은 수색대  흉장이 두개였다는 점이다. 이 경우 공군 제1 비행단에서도 볼수 있다. 

 

수색대 흉장에 전체적인 형태는 타원형으로 바탕은 청색 가운데 적색을 배치하여 2사단의 부대표지를   

형상화한것 같고 가운데 호랑이를 중심으로 좌우 칼(?)을 배치한것 같다. - 이부분은 1대 대대장으로 역임하신 오점록 장군께서 좌우의 칼은 성난 파도(노도)를 헤쳐나가는 배의 '노'라고 하셨다고 한다. -

이 설명을 들으니 과거 함선에서 보던 배의 형상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11사단 수색대대 흉장이 유일하게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2사단 스키부대 흉장에 사람이 있었다.

다만 수색대대에서 특정 예하부대만 착용햇는지 아니면 대대 전체가 패용했는지 확인 좀 더 필요하다.

만약 대대 전체가 착용했다면 우리나라에서 사람이 들어간 부대표지는 2사단, 11사단이 된다. 

 

추가 업데이트 2020. 06.03

 

댓글 주신 설비호님, 육군스키부대님 감사합니다.

댓글을 정리하면서 잘못된 정리를 할수 있어 댓글 원문 그대로 올립니다. 

육군스키부대(사단직할 수색대)의 경우 1,2,3,5 중대로 사각편제였으며...
5중대가 스키조교중대로 불리우며 진부령에서 조교임무를 수행하며 자체부대원 교육 및 인근사단 수색부대 및 스키훈련이 필요한 부대 및 민간에 조교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아울러 부대패치는 꼭 5중대원이 아니어도 수색대원 모두 부착이 가능하였습니다.
일부 32연대 3대대(일명 스키대대 교육생으로 일반 보병부대원으로 교육을 받아)가 패치를 임의로 착용하였으나 육군스키부대(사단직할 수색대)와 스키대대(32연대 3대대)는 다른 부대이며 스키대대는 여의도 국군의날 행사 시가전등에 일부 참여한 적이 있는 부대입니다.

82년도 수색대를 대대로 증편하면서 1대 대대장으로 역임하신 오점록(예비역소장)장군께서는 흉장에 좌우 칼날은 노도부대의 부대명처럼 성난파도를 헤쳐나가는 배의 "노"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도안은 국방부장관의 승인아래 착용가능하기때문에 도안자가 아니면 칼날을 표현한것인지 배의 노를 표현한것인지 알수 없습니다.

 

요약하자면 

1. 2사단 수색대대는 1.2.3.5중대 편제

2. 5중대가 일명 스키조교중대로 진부령에서 임무수행. 자체 부대원과 인근사단 수색부대 및 민간에 조교 임무 수행

3. 32연대 3대대 일명 스키대대교육생으로 스키훈련을 함

4. 2사단에는 2사단 수색대대 5중대와 32연대 3대대가 스키관련 부대

5. 32연대 3대대가 스키부대로 국군의 날 행사 참여 

5. 스키부대 흉장은 수색부대원들이  야상에 착용, 전투복에는 수색대대 마크 착용, 그리고 32연대 3대대도 임의 착용 

6. 수색대대 흉장애 형상화 된 칼은 배의 '노'일수도 있음.  

7. 댓글 달아주신 설비호, 육군스키부대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설비호 부대마크를 소장하고 계신분 연락 주세요

kmlove0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