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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기계화 사단
2022년 흑호의 해로 첫 업로드는 호랑이와 관련된 부대마크를 선정했다. 부대마크 중 호랑이가 수기사 맹호 마크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흉장은 제외했다.
예하 부대에서는 호랑이의 강인함과 용맹함으로 상징성 때문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사단급 이상 부대에서는 맹호부대마크가 유일한 것 같다.
공군이나, 해군에서도 상급부대가 아닌 예하 부대에서 호랑이를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군은 111대대, 해군은 잠수함 신돌석 함이 있다. 태백산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진 독립운동가 신돌석을 기려 신돌 석함으로 명명한 잠수함에서 호랑이를 상징했다.
의외로 해병대에서는 호랑이가 보이지 않는다. 중대급에서 호랑이와 관련된 별칭을 사용하지만 여단급 부대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아무튼 위에 맹호부대 패치는 비 공식 패치로 흔히 사제라고 부르며 일반적으로 전역 할때 많이 사용한다. 현역일 때는 부착은 못하고 가방 같은 곳에 부착한다. 마크들은 대다수 마크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같은 지역이라도 앞집 옆집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요즘은 집집마다 자수 기계를 설치한 곳이 많아 자세히 보면 차이가 있다. 수집의 기준은 다르지만 이런 걸 구별하는 것도 수집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해군지 2020년 10월호' 신돌석함의 함정 마크를 볼 수 있다.
'월간 공군 21년 5월호 공군의 호랑이를 상징하는 38전대 111대대
부대마크는 나오지 않지만 111대대를 설명하는 기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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