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고유 명칭: 이라크 평화재건 사단
올리브는 아랍권에서 평화와 안전을 상징하는 의미로 점령군의 이미지를 불식하고 평화정착과 재건지원이라는 부대임무를 고려 하여 '자이툰'으로 정했다
부대표지의 의미
중앙의 태극: 대한민국을 의미
올리브 잎의 의미 : 이라크의 평화와 재건을 희망하는 한국군의 굳은 의지를 표현
ZAYTUN: 부대영문 표기명
부대기에서는 이라크 평화재건 사단으로 적혀 있다.
위의 부대마크는 사용했던 부대 마크는 아니다. 당시에 왼쪽 어깨에 태극기만 있었고 공식적인 복장에서는 부대 마크는 없었다. 태극기가 유일했다, 위의 패치는 기념용으로 만들었진것으로 생각된다. 또는 모자에 붙이기 위해서 제작되었던 것을 시중에 풀리게 되어 구할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당시에 파병 다녀온 군인에 얻는 패치로 2진을 다녀온 군인에게 얻었다.
연혁
03년 4월 서희제마부대 파병
03년 10월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추가 파병을 결정
한국 창군이후 두번째로로 큰 규모이며 자체계획과 예산에 의한 부대 전개및 파병으로 한국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04년 1월 창설 기획단 발족
04년 2월 자이툰 부대 창설 추진
04년 4월 부대 창설
04년 8월 1진 파병
~
08년 9진으로 끝으로 철수
다른 해외 파병 부대도 있지만 소장하고 있는 패치는 자이툰 부대가 유일하다. 아라우나 단비부대의 경우 위의 패치처럼 별도의 패치를 못봤다. 가끔 모자는 본적이 있지만 부대가 큰 규모여서 인지 자이툰 만큼 관련 자료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 블로그에서 군복은 다르지 않지만 자이툰 사막복은 상당히 특별함이 있다. 당시에 카페오레 커피색을 의미해서 밀리오레라고 불렀던 기억이 난다. 그동안 사막복은 일명 초코칩 군복이라는 미군과 비슷한 디자인을 하였는데 자이툰 부대가 파병 되면서 한국군 특유의 군복이 생겨났다.
당시의 기억에 파병을 다녀온 전역자가 자이툰 사막복을 인터넷에 몇십만원에 팔려고 했고 그게 논란이 되어 못팔게 되었다는 오래된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파병이후 회수 하여 유격복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자료를 찾아 볼려고 했지만 오래 되어서 찾을수가 없었고 다음 기회에 찾아 봐야겠다.
앞으로 이런 특색있는 군복이 다시 제작될지 모르겠다.
자이툰 부대 창설 사진
자이툰 부대 창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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