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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여단 102 여단을 거쳐 103 여단까지 왔다. 사실상 102 여단은 기갑여단으로 되어있어 보병여단 시절의 부대마크는 다루지 않았다.
제103 보병여단 미추홀 부대
1993년 창설
2007년 해체
부대 역사도 짧고 여단급 부대라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로 부대는 경인 지역을 담당했다.
2007년 당시 부대가 해체되고 17사단으로 통합되면서 당시 근무했던 병사들은 103 여단 패치를 떼고 17사단으로 패치로 바꿨다.
17사단으로 통합되면서 유일하게 507 여단 이름에서 미추홀 부대명을 쓰고 제3 경비단 인천공항을 담당하는 부대로 미추홀 부대마크 흔적이 남아 있다.
그동안 봤던 독립여단 101,102 마크에 비하면 깔끔하면서도 부자연한 모습이 있다. 외각의 꼭짓점 이 3개로 일반적인 방패 형태이지만 위아래가 길어 방패가 늘어난 느낌이다. 뭔가 어색한 느낌도 든다. 순전히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다. 수방사나 수방사 예하 부대들의 방패 모양을 보면 비율이 맞는데 103 여단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수집할 때는 이런 부분을 느끼지 못했는데 정리하면서 패치를 자세히 보고 다른 패치와 비교하니 그런 느낌이 들었다.
당연히 부대 마크의 의미는 찾지 못했다.
제3경비단의 전신인 103 여단
2007년 해체 전 마지막 사진이 아닐까 생각된다. 103 여단도 저시인성 마크를 부착하고 있다. 기사는 07년 6월 기사로 약 한 달 후 103 보병여단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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