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5 보병사단 기동대대
타원협으로 기동대대의 흉장을 뱀으로 나타냈다.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마크들을 봤지만 뱀으로 나타낸 건 이 부대가 아닐까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신화 속 동물 용, 봉황이나 사자, 호랑이, 독수리처럼 강한 동물을 상징했다. 그동안 뱀으로 부대마크를 만든 경우는 거의 없었다.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9사단에서 기념패치로 추정되는 마크가 있고 시기는 2000년대 이후로 생각된다.
의외로 뱀의 이미지를 사용한 부대가 적다. 지금은 팀단위 패치도 사용되어 종종 뱀을 발견할 수 있지만 2010년도 이전 얼룩무늬 패치가 사용되기 전에는 뱀을 이용하지는 않았다. 과거에 특공대 지역대에서 사용하기도했었다. 그러나 그건 부대마크로 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었고 펜던트로 제작된것을 확인하였다.
현재 칼라 패턴에서 얼룩무늬로 바뀌면서 뱀에서 용으로 바뀌었고 그래서 현재 뱀을 이용한 상급 부대마크는 없는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고 완전히 없는것은 아니다. 대대급 이상의 부대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기념하기 위해서 제작된 패치나 특전사나 특공대의 팀 단위 그리고 과거 해병대 특수수색교육 휘장에서 뱀을 이용한 적이 있다. 해병대의 경우 뱀은 메인이 아니라 보조 느낀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의료의 상징으로 뱀과 지팡이가 있다. 이는 과거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 한것으로 의료와 관련된 부대에서는 뱀을 볼 수 있다.
2012년 천리 행군 기사로 아직까지 디지털과 얼룩무늬 전투복이 혼용되는 시기로 보인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당시에는 비표로 소속을 표시한 마크가 있는데 사진에서 볼 수 있다. 왼쪽 포켓 위에 작은 삼각형이 비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