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7 보병사단 용마 기동대대
57사단 기동대대 흉장으로 노란색 바탕에 가운데 57을 뜻하는 사단마크와 용으로 형상화했다. 또한 좌 우측 별을 5개,7개를 배치하여 57을 나타내고 있다. 흉장은 아직까지 두개의 형태만 발견되었다. 제조사의 차이로 바탕이 되는 노란색의 변화는 있었지만 그림의 큰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사진속 흉장은 각이 없는 둥근 타원형이지만 과거에 각이 있는 형태의 흉장이 발견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각있는 타원형의 경우 사용확인이 되지 않는다.
마지막 얼룩무늬 버전도 제작은 되었다. 부대해체가 2011년이라서 다행인지 직조와 자수 두버전 모두 제작이 되었고 그림의 변화는 생겼다.
용마 기동대대 흉장을 마지막으로 대대급 흉장은 모두 업로드 되었다. 간혹 인터넷에는 아직도 모르는 흉장들이 발견되고 있다. 한국군의 부대는 해체와 창설이 자주 있어 존재자체도 모르고 사라진 부대들이 많을것이다. 그렇지만 이런걸 찾아내고 정리하는게 컬랙터들이 해야 하는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문득 기동대대 흉장의 동물을 정리 해봤다. 호랑이가 7개 부대에서 도안을 채택하였고 백호가 있다. 그리고 51사단 전승 기동대대가 호랑이를 상징했다면 총 8개 부대에서 사용되었다. 그러나 전승기동대대 호랑이인지 다른 동물인지 헷갈려서 일단 제외한다. 그리고 용 2회, 독수리, 뱀 1회가 채택되었고 다른 부대에서 볼수 없었던 뱀이 대대급에서 사용된 것도 있다.
물론 작은 부대에서는 뱀도 사용하였지만 일정규모가 넘는 부대에서는 채택이 되지 않았다. 57사단이 유일하다.
부대가 해체 된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인터넷속 정보도 점점 사라져 간다.
3분부터 6분 30초까지 기동대대의 무술 시범을 볼 수 있다. 유튜부에서 찾을 수 있는 영상자료가 아닐까 생각된다. 도복 복장으로 인해 부대 흉장이나 부대마크를 볼 수 없다. 시기가 10년도 초반이라서 디지털 군복이 보급될려고 하는 시기였고 부대마크는 얼룩무늬 마크로 바뀌었다.